노점상 일제단속이 이뤄진다. 춘천시는 9월 한 달 간 중앙로, 애막골, 후평1단지시장, 인성병원 주변 등 도로가 노점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노점상이 늘어나면서 보행 불편이 심해지고 있고 인근 상가의 민원 제기에 따른 것이다. 시는 실제 단속에 앞서 지난 2개월 간 사전 홍보와 행정지도 활동을 벌였다. 시는 단속반을 편성, 현장에 상주하며 순찰을 펴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자동차를 이용한 노점행위는 적치물을 수거하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 또 인도에는 아예 차를 대지 못하도록 진입 방지 시설(볼라드)을 설치한다. 시는 이번 노점단속에는 주정차 위반, 쓰레기 무단투기도 함께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애막골 새벽시장은 지난 7월부터 집중단속이 이뤄져 보행과 차량통행 편의가 많이 좋아졌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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