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영서북부권 관광 거첨 강원관광정보센터 이달 말 준공

이정배 기자 | 기사입력 2012/11/05 [13:51]

춘천, 영서북부권 관광 거첨 강원관광정보센터 이달 말 준공

이정배 기자 | 입력 : 2012/11/05 [13:51]
▲춘천, 영서북부권 관광 거첨 강원관광정보센터 이달 말 준공     © 춘천지

영서북부권 관광의 거점 역할을 할 강원NRA(National Recreation Area)비지터센터가 이달 말 준공한다.


춘천시는 지난 4월 신동면 증리 김유정문학촌 옆 문학마을 조성 부지 내에 신축공사에 착수, 건물 공사를 마치고 현재 내부 관광홍보관, 기획전시실 설치 공사를 진행 중이다.


국비 등 20억원이 투입됐다. 연면적 5백여㎡에 1층 한옥 형태로 5개 시·군 관광홍보관을 중심으로 세미나, 기획전시실, 회의실 등이 들어선다.


건물 준공은 이달 말 이나 내부 홍보, 전시물 설치로 개관은 내년 3월로 예정돼 있다.


이 시설은 앞으로 춘천시를 비롯해 홍천, 화천, 양구, 인제군 등 영서북부권역 5개 시·군의 관광정보를 통합 상시 제공하는 센터로 기능한다.


시는 관광정보제공 외에 중국 등 외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센터가 운영에 들어가면 김유정문학촌, 실레이야기길, 김유정문학마을 조성사업, 금병산 등산로 정비, 김유정역~강촌레일바이크 운영과 연계돼 각 시설이 함께 활성화되고 문학촌 방문객의 시내 관광 유인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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