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김유정역~강촌역 레일바이크 운행 예정

문화팀 | 기사입력 2011/12/28 [14:16]

옛김유정역~강촌역 레일바이크 운행 예정

문화팀 | 입력 : 2011/12/28 [14:16]

빠르면 내년 상반기 중 경춘선 옛 철길을 다시 달려볼 수 있을 것 같다.

춘천시에 따르면 경춘선옛철도관광개발사업에 따라 우선 옛김유정역~강촌역 구간이 내년 상반기 중 운영에 들어갈 전망이다. 민간사업자인 (주)강촌레일파크는 이 구간에 관리,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공사에 들어가 2, 4인용 레일바이크와 꼬마관광열차를 운행할 계획이다.
 

▲ 김유정역 구역사     © 손지혜기자

춘천시도 내년에 기반시설 공사를 추진한다. 옛 김유정역 주변에 만남의 광장을 조성하고 폐열차를 갤러리, 카페로 꾸미는 사업을 벌인다. 이밖에 소공원 조성, 주차장 설치, 역사 리모델링, 화장실 등 편의시설 확충사업을 지원한다. 시관계자는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되고 있다며 사업 조기활성화를 위해 옛김유정역~강촌역 구간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방안이 마련되고 있다고 했다.
 
우선 개통 구간에는 의암역이 복원된다. 이 사업은 2013년까지 민자 등 386억원을 들여 남산면 서천리 도계~옛김유정역까지 20km 구간을 녹색테마관광코스로 개발하는 것이다. 폐철도에는 레일바이크, 꼬마열차가 운행되고 터널에는 경관조명이 설치된다. 역사는 각각의 특색에 맞게 테마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주변에 산책로와 공원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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