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약사3구역 재개발사업 내년 봄 착공 전망

노장서 기자 | 기사입력 2014/02/08 [00:06]

춘천 약사3구역 재개발사업 내년 봄 착공 전망

노장서 기자 | 입력 : 2014/02/08 [00:06]

도시재정비사업 지구 중 약사3구역 재개발사업이 내년 봄에는 실제 착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춘천시는 3구역 재개발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정비계획 일부 변경안을 강원도에 신청,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이번 변경 신청 건은 수요에 맞게 중대형 면적을 소형으로 전환, 세대수를 기존 739세대에서 796세대로 조정하는 경미한 사항이다. 조합은 조만간 도의 정비계획 변경승인이 이뤄지면 사업의 빠른 추진을 위해 교통영향평가, 경관심사, 사업시행 인가를 일괄 시에 신청할 계획이다.

3구역은 소양,약사지구 재정비사업 구역 중에서는 2011년 가장 먼저 조합을 결성, 지난해 시공사 선정까지 마쳤다. 사업 부지는 춘천경찰서 뒤편 약사천 하류와 방송통신대 사이 문화, 도화, 이화연립 일원 4만4천여㎡로, 정비계획 변경승인 시 16~ 26층 9개동 796세대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시는 조합이 사업시행 인가를 신청하면 각 부서 검토 일정을 최대한 앞당겨 후속 절차가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의 사업 인가가 나면 조합은 조합원별 재산평가분과 신축 아파트 공급가액 간 차액을 정산하는 관리처분, 이주, 철거작업이 남아 있다. 춘천시는 연말까지는 철거를 마치고 내년 봄 착공이 가능하도록 최대한 행정지원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소양5구역(옛 팀스피리트 훈련장) 군인아파트 신축 사업은 지난달 도가 용적률 변경에 대해 재검토 의견을 낸 데 따라 시도시계획자문 등의 절차를 밟아 최근 재신청을 냈다. 소양5구역(옛 팀스피리트 훈련장) 군인아파트 신축 사업은 지난달 도가 용적률 변경에 대해 재검토 의견을 낸 데 따라 시도시계획자문 등의 절차를 밟아 최근 재신청을 했다. 춘천시는 일부 구역의 용적률을 5% 높이더라도 전체 용적률(184%)은 재정비촉진계획에서 확정한 용적률(200%)에 한참 못미쳐 변경 승인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업은 3만5천여㎡ 부지에 500세대의 군인 전용 아파트를 신축하는 것이다. 이 곳은 현재 주택 보상이나 철거가 필요 없는 나대지이고 도시개발사업 구역으로 돼 있어 사업인가 등의 절차 없이 도의 실시계획 승인만 나면 바로 착공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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