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난고 김병연 선생의 시대정신과 문학예술혼을 추모하고 문학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제17회 김삿갓 문화제를 10.10(금)일부터 10.12(일)일 까지 3일간 김삿갓 유적지(김삿갓면 와석리 소재)일원에서 개최한다.
첫째날인 10.10(금)일에는 순수문학행사로 전국 일반 및 학생백일장, 김삿갓 사생대회·만화그리기 대회가 김삿갓유적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오후 7시에는 문화예술회관에서 김삿갓문화제 축하연극인 ‘여보, 나도 할 말이 있어’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둘째날인 10.11(토)일에는 김삿갓 묘역 일원에서 길놀이, 제향, 헌다례, 추포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제4회 전국 시낭송 경연대회, 김삿갓의 시대정신과 문학혼을 재조명하는 명사와 군민이 참여하는 김삿갓 해학의 길 걷기가 12시부터 김삿갓문학관에서 김삿갓생가터까지 이어지고 개막식 식전공연으로 오후 15시20분부터 가수 김수희의 특별공연과 터를 일구는 사람들의 난타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며, 제10회 김삿갓문학상 시비제막에 이어 오후 4시40분부터 시작되는 개막식에는 제10회 김삿갓 문학상시상, 제15회 전국민화공모전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셋째날인 10.12(일)에는 전국휘호대회, 김삿갓학술 심포지엄, 강원도 등반대회, MTB라이딩이 펼쳐지고 관풍헌에서는 조선시대과거제(지방향시)재현이 펼쳐진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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