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임계 숲의 여신 자작나무 축제

노장서 기자 | 기사입력 2014/09/17 [23:56]

정선 임계 숲의 여신 자작나무 축제

노장서 기자 | 입력 : 2014/09/17 [23:56]

백두대간의 중심지인 숲, 물, 맛의 고장 정선 임계에서 힐링하며 즐기는 2014년 자작나무 축제가 열린다.
 
자작나무숲을 가꾸는 청년모임인 ′자작나무숲 사람들′과 자작나무 전문기업인 ㈜정선비앤아이는 오는 9월20일 ~ 21일 이틀 동안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덕암리 작은소래 백화산방 일원에서 ′2014 정선 임계 숲의 여신 자작나무 축제′를 연다.
 
자작나무는 숲속의 여왕으로 불리는데 자작나무 수액이 항암효과, 감기와 기침을 예방한다고 알려지면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메인 무대인 작은소래의 바위암골은 이름처럼 하나의 암반이 산과 계곡을 이루며, 50m 높이의 깍아지른 절벽 등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축제장에서는 7만 그루의 자작나무숲이 장관을 이루는 ′힐링다운 힐링′을 할 수있다.
 
축제기간에는 트랙터 마차 2대가 마을 입구부터 축제장까지 아기자기한 1km의 계곡길을 따라 다니면서 방문객들을 동심의 세계로 안내한다.
 
축제장 일대에서 나오는 광천수도 덤으로 맛볼 수 있다.  피부와 건강에 유독 좋다는 소문이 나면서 유명해진 물로 생수회사에서 수질 분석을 한 결과, 미네랄 함유량과 수소이온 농도 등 생수의 우수성을 가늠하는 전 항목에서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무방할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자작나무 수액으로 비누만들기, 소주 내리기, 막걸리 마시기, 생초 마시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아울러 자작나무 수액을 활용해 만든 곤드레 밥, 민물고기 매운탕·어탕국수, 막걸리, 고추장, 와플, 라면, 감자, 자작나무 수액으로 코팅하여 기름을 쫙 뺀 산판구이 삼겹살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 했다.
 
또한 축제기간에는 매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서예와 국악의 합동 공연, 정선 아라리 공연, 자작나무를 주제로 한 시 낭독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개최된다.
 
축제 관계자는 ″흰색의 나무줄기와 종이처럼 얇게 벗겨지는 너무껍질이 특징인 자작나무숲을 산책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가을 축제가 될 것″이라며 ″특히 축제날인 20일은 축제장에서 15분 떨어진 올해 100주년을 맞은 임계5일장 행사도 또 다른 볼거리″라고 말했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정선비앤아이 홍페이지(www.jsbni.co.kr)나 불로그(blog.naver.com/songgyul)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02-3390-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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