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의료원 확진 간호사 접촉 83명, 병동 코호트 격리감염경로, 확진자 격리병상 이송 및 구급차 동승
강원도는 2015. 6. 23. 179번 확진환자(강릉의료원 간호사 A씨/54세) 역학조사 중간결과를 발표하고 밀접접촉자 83명중 12명은 입원격리, 71명은 자택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격리인원은 전날 44명에서 97명으로 증가했다. 확진자에 A씨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밝혀진 감염경로는 6월 8일 강릉의료원에서 레벨D 착용상태로 96번, 97번 확진자를 격리병상으로 이송했고, 6월 12일 132번 확진자(남/55세)를 강릉의료원에서 서울보라매병원으로 이송시 구급차내 동승해(레벨 C착용) 환자를 붙들거나 산소마스크를 조절해 주는 등 환자와 접촉이 있었다고 강원도는 밝혔다. 현재까지 확인된 접촉자 83명은 회진시 환자 접촉(21명), 방송 기자(1명), 도청 관계공무원(4명), 병원관계자(원장, 의료진 포함 56명), 배우자 등으로 접촉자에 대하여도 추가 조사를 실시중에 있다. 한편 강릉의료원은 외래진료를 중단하고 격리중인 입원환자 12명은 32병동에, 신장투석환자 26명은 31병동에 코호트 격리후 치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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