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검찰 소환 예정
이경미 기자 | 입력 : 2015/12/07 [17:22]
▲ 오승환 검찰 소환 <사진출처=한신 타이거즈 공식 홈페이지> ©브레이크뉴스 |
| 브레이크뉴스 이경미 기자= 야구선수 오승환(34)이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심재철)는 폭력조직 광주송정리파 행동대장 출신의 도박장 운영업자 이모(39·구속기소)씨에게서 오승환이 동남아 지역 카지노에서 억대 판돈을 걸고 도박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검찰은 오승환에게 소환을 통보하고 일정을 조율 중이라는 것. 현재 오승환은 일본 프로야구단 한신 타이거즈와의 2년 계약이 끝나고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 중이다. 앞서 검찰은 삼성라이온즈 소속 선수 임창용(39)을 지난달 24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13시간에 걸쳐 조사한 바 있다. brnstar@naver.com원본 기사 보기: 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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