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SRF열병합발전소“더 이상 소모적 논쟁 없어야”

시, "의회서 약속한 대로 친환경 에너지 사용할 것 천명" 밝혀

이유찬 기자 | 기사입력 2015/12/16 [14:27]

원주시, SRF열병합발전소“더 이상 소모적 논쟁 없어야”

시, "의회서 약속한 대로 친환경 에너지 사용할 것 천명" 밝혀

이유찬 기자 | 입력 : 2015/12/16 [14:27]
▲ 원주시는 15일 조창휘 의원이 시정질문에서 공개한 메모는 "지난 2013년 새누리당 의원들과 시장실에서 사전 합의하며 작성한 내용이다"며 원본을 공개했다     ©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원주시의회 새누리당 의원 12명은 지난 15일 의정활동과 관련해 ‘보이콧’을 선언했다. (본지보도 15일자)
 
시의회 일부 의원의 ‘보이콧’ 선언에 대해 원주시는 15일 보도자료(기후에너지과)를 통해 해명했다.
 
보도자료에서 “2년이나 지난 시장의 메모지와 의도적으로 발췌한 시장의 음성 녹음 파일을 통한 시의회 시정질문에 시장이 수긍하지 않는다는 것이 이유가 되는 것이냐? 안타깝다”고 밝혔다.

원주시 관계자는 “15일 원주시의회 시정질문 중 조창휘 의원이 공개한 음성 파일은 원주시장이 반계리 주민들에게 열병합발전소 건립 위치와 관련해 대화한 내용인데 앞부분을 삭제한 것으로 허위사실이 유포됐다”고 밝혔다.
 
또 “공개한 메모는 지난 13년 새누리당 의원들과 의장실에서 사전 합의하며 작성한 것이다”며 “메모 내용대로 하라는 것인가?”라며 반박했다.
 
이어 “메모의 내용은 환경선진국 수준을 충족치 못할 경우 친환경 청정에너지로 대체한다는 내용으로 이는 페목재, 폐플라스틱을 연로로 사용해도 된다는 내용으로 그렇게 하라는 것인지 되묻고 싶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는 원주시의회 본회의에서 약속한대로 페목재, 폐플락스틱을 제외한 친환경 에너지를 연료로 사용할 것을 천명한다”며 “더 이상 정치적이고 소모적인 논쟁은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원주시는 15일 조창휘 의원이 의회 시정질문 중 공개한 메모는 "지난 2013년 새누리당 의원들과 시장실에서 사전 합의하며 작성한 내용이다"며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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