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16일 정의당 강원도당은 성명을 통해 현역 국회의원 개입이 의심되는 대규모 인사청탁 사건이 강원랜드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강원랜드는 지난 2013년 직원 518명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특정인이 부당하게 선발된 사실을 자체 감사로 적발해 춘천지방검찰청에 진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사비리 규모가 수백명에 달하고 전형절차 변경, 동점자 합격 등 정황상 상부의 지시 없이는 불가능 하다"고 밝혔다. 또 "강원랜드라는 공공기관에 국회의원의 권력을 이용해 인사 청탁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것은 전 계층에서 취업이 어려운 대한민국 현실을 비춰볼 때 강원도를 넘어 국민적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고 밝히고 수사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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