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정위원회가 16일 오후 3시 30분 강릉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끝으로 사흘간의 공식일정을 마쳤다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지난 14일부터 평창 동계올림픽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제6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정위원회가 열린 가운데 분야별 준비 상황 등을 확인하고 16일 폐회했다.

IOC 조정위원회는 16일 오후 3시 30분 강릉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에서 기자회견을 끝으로 사흘간의 공식일정을 마쳤다.

구닐라 린드버그 IOC 조정위원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정위원회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가 전 세계에 훌륭한 올림픽을 선보이기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체적으로 경기장을 포함한 대회 준비에 문제가 없으며 신설 경기장들의 공정 진행 상황과 숙박 시설에 대해서도 잘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6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정위원회가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한 가운데 16일 강릉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구닐라 린드버그 IOC 조정위원장과 조양호 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조양호 조직위원장은 "이번 제6차 조정위원회는 대회 준비 상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며 ”조직위는 테스트이벤트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분야에 대해 앞으로 팀워크를 발휘해 성공적인 올림픽을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심이 쏠리고 있는 올림픽 마스코트와 개· 폐회식 입장권 가격에 대해 여형구 동계올림픽 사무총장은 “아직은 밝힐 단계가 아니다”며 “모든 것은 IOC와의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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