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원주시(시장 원창묵)는 2016년 하반기 부동산기상예보제에 따른 부동산기상도를 25일 공개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원주시 2016년 하반기 부동산 거래량은 1만6395건으로 동년 상반기에 비해 9.7% 증가했으며 반기별 평균거래량과 비교해도25.9% 증가된 상태로 거래 ‘활발에 해당된다.
반기별 평균거래량 대비 증감률은 벨라시티1차, 2차아파트 입주 및 분양으로 단계동이 190.4%증가했고, 봉산동(120.6%증가), 소초면(67.0%증가), 반곡동(66.5%증가)은 크게 증가한 반면 부론면(18.9%감소), 태장동(15.6%감소), 무실동(15.5%감소)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읍·면·동별 거래비중은 반곡동이 2897건 거래돼 17.7%로 가장 높았고 지정면 1839건(11.2%), 단계동 1736건(10.6%), 문막읍 1031건 (6.3%)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단계동은 거래량 600건이상 원주시 평균증가율의 3배이상, 거래비중 3%이상 등의 조건이 충족되어 거래급등 지역으로 분류됐다. 이영길 지적과장은 “정부는 지난해 11월 3일 부동산대책과 미국금리인상에 따른 영향으로 부동산 경기가 위축 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지만 원주지역은 오히려 증가됐다”며“혁신도시 기업도시 뿐만 아니라 평창동계올림픽 관문도시로 인식되기 때문에 당분간은 거래가 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내용은 원주시청 홈페이지 내 부동산/토지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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