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강원도당, 국도38호선 공사강행 중단 및 환경보호 대책마련 촉구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국도38호선 안정사 구간 폭력동원 공사강행 중단과 환경보호 대책마련"

이유찬 기자 | 기사입력 2017/03/30 [12:19]

정의당강원도당, 국도38호선 공사강행 중단 및 환경보호 대책마련 촉구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국도38호선 안정사 구간 폭력동원 공사강행 중단과 환경보호 대책마련"

이유찬 기자 | 입력 : 2017/03/30 [12:19]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정의당강원도당은 30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38호선 안정사 구간에 대한 폭력동원 공사강행 중단과 환경보호 대책을 마련할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도당은 "지난 29일 국도 38호선 확장공사 현장에서 공사를 강행하려던 건설업체들이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을 취재하려던 취재진과, 환경운동연합 관계자, 사찰 신도 등에게 굴삭기로 위협을 가하고 폭력을 휘두르는 믿지 못할 일이 발생했다"며 "국가가 주도하는 국도건설 사업에 법과 원칙은 사라지고 무법천지 불법천지 공사가 강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도 38호선 확장공사 구간에 포함된 안정사 일원 3Km 구간은 보상협의 갈등과 법적공방, 환경파괴 논란으로 공사가 지연 되고 있었고 특히 안정사 인근은 멸종위기 야생식물인 산작약과 멸종위기 야생동물이자 천연기념물인 하늘다람쥐가 서식하는 것이 확인됐는데도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했다고만 하고 현장 주변에 멸종위기 식물이 서식하고 있는지는 몰랐다고 변명을 하면서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9일 도내 모 언론사에서는 공사 발주처인 원주지방국토관리청으로부터 현장 취재 허가를 받아 공사 현장을 방문했으나 포스코건설과 삼호개발 등 공사 관계자들은 기자의 휴대폰을 뺏고 밀치는 등 정상적인 취재를 방해했으며 안정사 신도들에게는 폭력을 휘둘러 신도들이 병원으로 후송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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