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에 소재한 ‘라오스국립대학교’는 재학생 3만 3000여 명이 재학중인 라오스 최고 명문대학으로 지난 2004년 출범했으며 한국어학과에는 현재 석사 과정까지 개설돼 있다.
이번 초청 프로그램에 참여한 라오스대 학생 썬싸이는 “한국어를 배우는 입장이라 이번 방문이 뜻깊다”며 “특히 같은 한국어학과 학생들과 교류하면서 배운 바가 많다”고 말하며 지속적 교류를 희망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경동대 한국어교원학과 학생회장 김다인 학생은 “한국어 교사는 한국어와 한국문화도 전해야겠지만 서로 다른 문화를 공유하는 마음도 가져야 한다”면서 “매우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에 방한한 라오스국립대학교 한국어학과 학생들은 고성군 소재 오봉교회(담임목사 장석근)가 교회설립 100주년 기념으로 초청했으며 10일간 국내에 머물면서 여러 지역의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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