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IT융합교육센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는 의료기기 관련 소프트웨어를 구현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기업 재직자들에게는 현장에서 겪는 소프트웨어 관련 애로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설립됐다.
의료IT융합교육센터와 협업 관계를 맺고 있는 국제표준 협의체는 의료 영상장비 간 국제 표준에 의한 상호호환성 시험 및 관련 기술 정보 교류를 위해 국내 의료정보 관련 업체의 대표 및 기술 실무자, 전문가를 중심으로 2016년 9월에 결성돼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피닉스비전, 인피니트 헬스케어, JPI 헬스케어, 리스템, 테크하임 등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의료기기 상호호환성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의료정보시스템간 상호 운용성을 실현하기 위해 결성된 IHE (Integrating the Healthcare Enterprise) USA, Japan, Korea 등의 국내외 단체의 전문가들도 참여하고 있다.
이번 기술워크숍은 국내 의료영상 장비 업체들이 실제 표준을 구현하는데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직접 국제 표준 시험 프로세스를 체험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이와 함께 업체들이 상시 상호호환성 시험이 가능한 테스트베드를 연세대 원주캠퍼스에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의료IT융합교육센터장 및 국제표준 협의체 책임교수인 연세대학교 방사선학과 강원석 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상호호환성 표준 구현하거나 시험하는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마음껏 시험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어 모든 참여 업체들이 만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의체 회원사 재직자들이나 연세대학교 학생들이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세대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