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원주캠퍼스 박준수 교수 연구팀, ‘지구 최강 생명체’ 곰벌레 우주로 보낸다!

이유찬 기자 | 기사입력 2017/09/13 [16:03]

연세대 원주캠퍼스 박준수 교수 연구팀, ‘지구 최강 생명체’ 곰벌레 우주로 보낸다!

이유찬 기자 | 입력 : 2017/09/13 [16:03]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박준수 교수(생명과학기술학부) 연구팀은 조선대 기계설계공학과 박설현·이성준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지구 최강의 생명체’로 알려진 곰벌레를 큐브위성에 실어 우주로 보내는 과제를 기획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 브레이크뉴스강원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박준수 교수(생명과학기술학부) 연구팀은 조선대 기계설계공학과 박설현·이성준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지구 최강의 생명체’로 알려진 곰벌레를 큐브위성에 실어 우주로 보내는 과제를 기획해 최종 선정됐다.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는 연세대 원주캠퍼스와 조선대의 연합연구팀인 KMSL팀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최한 ‘2017 큐브위성 경연대회’에서 최종  선정되어 큐브위성 제작과 발사 기회(2019년 하반기)를 갖게 됐다.

 

KMSL팀은 2년간 연구를 통해 자체 제작한 초소형 큐브위성에 우주방사선은 물론 진공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지구 최강의 생명체’로 알려진 곰벌레를 태우고 발사, 곰벌레의 생활사를 관찰할 예정이다.

 

연세대 원주캠퍼스 박준수 교수는 “이번 우주실험으로 우주의 독특한 환경을 이용하는 생명과학 연구가 활성화되어 암·치매 등 불치병 연구에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7 큐브위성 경연대회’에서는 연세대(원주)와 조선대의 연합연구팀인 ‘KMSL’팀과 연세대(신촌)의 ‘Cubesat Yonsei’팀 등 2팀이 최종 선정됐다.

 

한편 곰벌레는 고온의 온천수나 수심 4000m 깊이의 심해, 히말라야 산맥 등에서도 발견되며 영하 272도에서 영상 151도까지 견딜 수 있고 기압의 6000배를 견딘 사례도 있다고 알려졌으며 진공상태에서도 생존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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