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강원도당, "강원도 소속 국회의원 정신 차려야"

"강원랜드채용비리,정치자금법위반에 이어 성추행 사건까지 망신살"

이유찬 기자 | 기사입력 2018/02/26 [10:49]

정의당강원도당, "강원도 소속 국회의원 정신 차려야"

"강원랜드채용비리,정치자금법위반에 이어 성추행 사건까지 망신살"

이유찬 기자 | 입력 : 2018/02/26 [10:49]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정의당강원도당은 지난 22일 성명서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로 강원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도민들은 한마음으로 모든 열정을 다하고 있는 반면 도내 국회의원들의 행동과 사건으로 강원도 망신살이 전국적으로 뻗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검찰에서 강원랜드 채용비리 관련 자유한국당 권성동(강릉)의원과 염동열(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의원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으며 황영철 의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더불어 민주당 강원도당 위원장인 심기준 의원의 비서관이 지난 19일 평창의 한 술집에서 성추행 사건을 저지르면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정의당강원도당은 이에 대해 "도대체 정신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자유한국당은 수백명이 청탁에 연루되어 있고 현직 검사의 폭로까지 더해져 전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에 대해 정치보복이라는 헛소리를 해대고 있는데 적어도 양심이 있다면 자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대규모 채용비리에 연루 됐다면 머리 숙여 사죄를 해도 모자랄 판에 정치보복이라는 억지 주장으로 사태를 모면하려는 치졸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자유한국당은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김진태 의원을 중심으로 남북이 함께 하는 평화올림픽 흠집 내기에만 혈안이 되어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만을 노리고 있다"며 "지금 강원도는 매우 중요한 시기를 지나고 있다.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올림픽 이후 강원도의 미래를 그려야 하는 지역 정치인들이 제 앞가림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보는 도민들의 마음은 무너져 내릴 것이다. 이러한 도민들을 생각해서라도 제발 강원도 소속 국회의원들은 정신 차리기 바란다"고 밝혔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관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TOP10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