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가짜뉴스 없는 선거로 행복한 우리동네 만들자 !

이유찬 기자 | 기사입력 2018/04/19 [21:00]

[기고] 가짜뉴스 없는 선거로 행복한 우리동네 만들자 !

이유찬 기자 | 입력 : 2018/04/19 [21:00]


 

▲원주시선관위 유길선 계장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기고] 가짜뉴스 없는 선거로  행복한 우리동네 만들자 !
                                      
필자는 12년전인 2006. 5. 31. 치러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시 “Pride 5.31.", "5.31. Beautifulday"를 외치며 시민단체와 언론 그리고 많은 후보자와 유권자들과 함께 정책선거를 통한 올바른 선거문화로 지방자치가 더욱 성숙해지고 주민이 더욱 행복해 지는 세상을 만들어보자고「참 공약선택하기(메니페스토)」운동을 펼친 바 있다.

  그러나 12년이 지난 오늘의 정책선거 실천을 평가 한다면 저마다의 상품을 과대 포장하여 유권자들의 판단을 흐리게 하거나 혼란에 빠트리게 하는 측면이 아직도 남아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사람들의 흥미와 본능을 자극하여 시선을 끄는 가짜뉴스로 인해 진실이 왜곡되고 국민통합과 주민축제가 되어야 할 선거가 지역간·계층간 반목과 갈등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2017년 영국의 사전출판사 콜린스가 선정한 단어 가짜뉴스(Fake News)!

선거철이면 특히 더 자주 접하게 되는 가짜뉴스의 위험성은 생각보다 피해가 심각하다. 실제 2016년 미국에서는 교황이 트럼프를 지지한다는 가짜뉴스가 96만건이나 공유될 정도로 급속도로 퍼졌으며, 일명 피자 게이트 불리는 가짜뉴스는 이를 믿는 한 청년에 의해 총격사건까지 벌어지는 일도 있었다.

 그렇다면 유권자는 후보자에 대한 가짜뉴스 유포를 막기 위해 어떤 것을 할 수 있을까? 우선은 가짜뉴스를 골라내는 안목과 비판의 시각이 필요하다. 그중 후보자가 발송하는 선거공보·정책알리미 사이트 등을 보기도 하고, 후보자토론회 등을 들으면서 후보자의 공약을 꼼꼼히 비교하여 실현가능한 정책을 잘 제시하는 후보자를 자신의 손으로 찾고 선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오는 6월 13일은 벌써 일곱번째로 치르는 지방선거일이다. 유권자의 삶과 생활환경에 구체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이번 선거는 4년간 지방자치를 이끌어갈 일꾼을 뽑는 중요한 선거로써 후보자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갖고 소중한 한 표를 신중히 행사하여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원동력으로 만들어 보자고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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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관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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