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2018년 상반기 기준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률이 전국 평균 23.3%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대구는 채용의무 대상인원 121명 중 50명을 채용, 채용률 41.3%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강원 30.9%, 충북 28.1% 순이었다. 가족동반 이주인원은 전체 3만 8,384명 중 35.9%인 1만 3,79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6월 이주율 32.5%에서 3.4%p 증가했다. 가족동반 이주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북 혁신도시로 이전인원 4,972명 중 1,514명(48.9%)이 가족들과 함께 혁신도시로 이주했다. 다음으로 제주 48%, 부산 47.7%, 광주전남 38.9% 순이었다.
더불어민주당 원주을 송기헌 국회의원은 “올 상반기 공공기관 채용률은 의무채용기준인 18%를 훌쩍 뛰어 넘었고, 가족동반 이주율도 소폭이지만 전년 대비 증가했다. 문재인 정부의 혁신도시 2.0 정책이 완성될 수 있도록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적극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