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2곳 내년까지 정비 마무리

박현식 | 기사입력 2018/10/15 [10:12]

춘천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2곳 내년까지 정비 마무리

박현식 | 입력 : 2018/10/15 [10:12]

▲ 춘천시     ©강원경제신문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2곳이 빠른 보상으로 내년까지 모두 정비된다.

춘천시정부는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위험한 급경사지 구간을 조속히 정비키로 했다.

해당지역은 소양로1가 현대아파트 뒤편과 신동면 증리 도로변이다.

집중호우 때 토사유출이나 붕괴 위험이 있는 곳이다.

소양로1가 현대아파트 뒤편은 주택 9동에 주민이 거주하고 있어 붕괴 시 위험이 상존해 있는 곳이다.

올 6월부터 보상 협의를 추진, 토지 903㎡ 중 779㎡, 건물9동 중 8동의 보상을 마쳤다.

시정부는 주민이주에 맞춰 건물 철거를 진행 중이며, 내년 2월까지 철거를 완료할 계획이다.

국비 포함 총 20억 원을 들여 내년부터 사면정비 작업을 시작, 수로관을 설치하고 사면녹화와 소나무묘목을 심는 등 친환경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신동면 증리 지역은 한들유원지 인근 도로변 급경사지이다.

이곳은 상습 낙석지역으로 붕괴위험이 있어 사면정비 200m, 피암터널 55m, 낙석방지망 1,000㎡를 설치한다.

국비 포함 총 32억원을 들여 지난 3월부터 공사를 시작, 현재 임시신호등을 설치하고 1차로만 운행하고 있다.

두 곳 모두 내년 준공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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