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석면 통합사례관리가구 주거안정 지원

박현식 | 기사입력 2018/10/18 [15:10]

서석면 통합사례관리가구 주거안정 지원

박현식 | 입력 : 2018/10/18 [15:10]
    서석면 통합사례관리가구 주거안정 지원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서석면사무소는 지난 8월 발생한 풍암리 화재가구의 임시 거처에 실내 창호를 설치하는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지난 17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가구는 뇌경색으로 쓰러져 거동이 어려운 남편과 학교 청소 일을 하여 근근이 생계를 유지하는 배우자가 20대 자녀와 함께 거주하는 가구로, 지난 8월 임차건물 내 살던 이웃의 원인모를 화재로 갑작스럽게 가옥이 전소된 후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은 상태에서 오래된 재래식 구옥을 임시거처로 삼아 생활 중에 있었다.

다행히 해당 화재가구의 소식을 접한 서석감리교회 이준훈 담임목사의 지원으로 도배 및 장판, 기름보일러를 설치하였으나, 임시 거처가 오래된 구옥이다 보니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없어 서석감리교회 샤워시설을 이용해야 했다. 대상자 및 가구 구성원 모두 자녀의 근로지가 있는 홍천읍으로 거주지 이전을 희망하고 있지만 보증금 마련에 어려움이 있어 당장에 이전하기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는 상황이었다.

서석면사무소 남궁명 면장은 “피해가구가 보증금이 마련되어 거주지 이전이 가능하기까지 열악한 환경에서 계속 생활해야 하는 상황에 있다 보니, 갈수록 추워지는 날씨에 근심이 많은 상황이다. 해당 가구가 하루 빨리 따뜻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확보하는 한편, 조속히 안정적인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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