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게마을 2층 식당은 이전의 운영자가 8개월간 운영 후 사업을 중도 포기하여 새로운 사업자 선정을 위해 4회에 걸친 전국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업체에 대해 지난 12일에 면접과 상차림 시연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운영 사업자 선정 심의위원회에서는 동해 러시아 대게마을이 대게 명품도시의 랜드마크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경영자 마인드, 체계적인 직원 교육과 노무관리, 특색 있는 메뉴 개발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 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에서는 새로운 사업자가 선정됨에 따라 11월초 재개장을 목표로 필요한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지난 6월 디자인 출원 등록을 한 동해 러시아 대게마을 BI을 활용하여 캐릭터 개발 등 상품화를 추진함은 물론 다양한 홍보를 통해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 관계자는 “동해 러시아 대게마을이 예전과 같은 동일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지도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향후 효율적인 매장운영을 위해 러시아 대게를 이용한 다양한 상품 개발, 고객 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하여 러시아 대게마을 운영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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