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읍·면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완료

수요자 중심 민원행정서비스 확대 추진

박현식 | 기사입력 2018/12/17 [15:04]

모든 읍·면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완료

수요자 중심 민원행정서비스 확대 추진

박현식 | 입력 : 2018/12/17 [15:04]
    횡성군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횡성군은 각종 민원서류 발급 이용편의를 위해 군청, 읍면, 금융기관 등 14개소에서 설치·운영중인 무인민원발급기를 청일면, 서원면, 강림면 행정복지센터 내에 추가로 설치하여 관내 모든 행정복지센터 내에 확대 완료했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신분증이 없이도 주민등록등초본,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가족관계증명서, 등기부등본, 건강보험제증명 등 총 84종의 민원서류를 즉시 발급할 수 있다.

특히 면지역 주민들이 세무서 및 건강보험공단 등을 직접 방문해야 발급가능했던 소득금액증명 외 36종의 서류를 해당 읍면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 발급기에서 즉시 발급받을 수 있어 민원인의 시간 및 경제적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등 민원인 편익 도모에 많은 도움이 예상된다.

또한, 내년도에는 병원, 농공단지 등 이용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4개소에 365일 24시간 이용이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김석동 허가민원과장은 “무인민원발급기 확대설치로 군민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과 불편함을 덜어주는 등 민원편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행정수요를 적극 파악해 민원편익 행정서비스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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