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_고성군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고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올해 주민자치회 우수사례 공모에서 간성읍 주민자치회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간성읍 주민자치회는 우수사례로 지난 8월 축제를 통한 주민자치회 홍보 및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하여 ‘간성읍 주민화합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고 주민 안전을 위한 전문업체와의 서비스 연계를 통해 주민주도형 안심마을을 육성하기 위해 ‘CLEAN 주거환경 소독 방역 서비스 MOU’를 체결했다.

또한 주민자치회의 다양한 사업 및 활동 소개로 공동체의식 촉구를 위해 상·하반기 연 2회 ‘간성 소식지’를 제작 및 발간하여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이번 공모는 주민자치회 우수사례를 발굴 전파하고 지역 주민과 주민자치위원의 주민자치회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전국 95개 주민자치회 중 37개 주민자치회가 이번 공모에 참여했으며, 간성읍 주민자치회를 비롯해 전국 12개 지역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간성읍 주민자치회를 포함한 우수사례 12개 지역은 지난 18일과 19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리는 ‘2018년 주민자치회 활성화 관계자 위크숍’에서 사례 발표를 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례를 통해 기존 주민자치회의 기능과 인력을 주민의 시각에서 종합적으로 개편함과 동시에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지위를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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