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인제군보건소가 올해 금연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2억2,000만원을 투입하며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군 보건소는 흡연자에 대한 금연지원서비스, 비흡연자에 대한 흡연예방교육 실시, 금연클리닉 상담실 운영 및 환경조성, 금연시설지도 점검, 금연광고 시행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연중 운영되고 있는 금연클리닉은 등록자에게는 니코틴 의존도, 건강상태 등을 평가해 개인별 맞춤 금연상담을 제공하고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6개월 간 금연보조제 등을 지급하며 금연을 돕고 있다. 또한 금연을 독려하기 위해 주기적인 문자메시지 등 6개월간 지속 관리는 물론 별도로 6개월 금연 성공 시에는 기념품도 지원된다. 이와 함께 군 보건소는 지난 2017년부터 금연의 이로움을 알리고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며 일상생활 속 운동량을 늘리고 금연과 함께 걷기운동을 유도하기 위해 군 청사는 물론,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관내 군부대 등 금연 건강계단을 설치해 왔으며 올해는 내린천휴게소에도 금연건강계단을 시행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금연의 이점과 흡연의 폐해 및 건강생활실천요령을 삽입해 금연 환경조성으로 흡연율을 낮춰 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군부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 클리닉은 물론, 금연 연극, 금연 골든벨을 시행해 레크레이션 형식으로 흡연의 폐해점 등을 퀴즈로 풀며 금연상식과 금연에 대한 의지를 심어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를 활발히 추진해 청소년들의 흡연은 사전에 예방하고, 흡연자는 금연을 지원해 지역사회에 금연 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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