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강릉시 청소년수련시설에서는 3·1독립만세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오는 28일과 3월 1일, 2회에 걸쳐 100주년 기념활동‘태극기 휘날리며‘와‘100명의 청소년 독립운동가’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8일 청소년문화의집 야외에서 참가 청소년들이 대형 손도장 태극기 및 태극기 바람개비를 직접 만들고 설치해 바람개비 태극기 동산으로 꾸미는 활동과, 3월 1일 청소년수련관 실내 및 야외 활동장에서 태극기 떡 만들기, 캘리그라피 독립선언문 작성, 독립된 국가들이 모여 토론하는 모의 영어토론, 독립운동가를 찾아 떠나는 런닝맨 대회, 독립운동가들에게 대한 감사함을 담은 카드로 만드는 대형 태극기 제작 등 다양한 활동으로 우리 선조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함양시킬 예정이다. 참가 청소년들 사전교육 시간을 통해 3·1독립만세운동 전개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에 대해 학습한 후 체험활동으로 연계 예정이며, 15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모집이 시작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우리 고장에서 전개된 독립 만세운동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우리나라의 상징인 태극기의 의미를 알게 해 청소년들이 우리 고장 및 국가에 대한 존경심 및 애국심을 함양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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