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미세먼지 저감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올해 155대 지원.... 승용차 최대 1,840만원, 초소형 770만원

박현식 | 기사입력 2019/02/14 [11:09]

춘천시, 미세먼지 저감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올해 155대 지원.... 승용차 최대 1,840만원, 초소형 770만원

박현식 | 입력 : 2019/02/14 [11:09]
    춘천시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춘천시정부가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계획을 확정했다.

전기자동차 구매자에게 승용차는 최대 1,840만원, 초소형은 770만원을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올해 지원물량은 승용자동차와 초소형 자동차 등 모두 155대다.

이 사업은 교통부문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전기차 구매를 권장하기 위한 것이다.

신청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전부터 춘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의 시민, 사업장 소재지가 춘천에 위치하고 사업자 등록이 되어있는 법인 또는 기업이다.

최근 2년 내 전기자동차 보조금을 지원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은 구매를 희망하는 자동차 대리점에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면 해당 대리점에서 서류 제출을 대행해 준다.

한편 춘천시정부는 지난 2014년부터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추진, 지난해까지 총 218대를 지원했다.

내년부터 지원대수를 대폭 늘려 2022년까지 5,500여대를 지원, 전기자동차 보급률을 5%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춘천시정부는 “대당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액이 춘천시가 전국에서 가장 높다”며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통해 미세먼지 없는 친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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