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노후 하수관거 정비 사업 추진

박현식 | 기사입력 2019/02/15 [11:12]

양양군, 노후 하수관거 정비 사업 추진

박현식 | 입력 : 2019/02/15 [11:12]
    양양군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양양군은 도심지 지반침하 현상이 전국적으로 발생·증가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노후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2015년에 사업비 3억 5천여만원을 들여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하수관로 69km를 대상으로 CCTV 조사 등 정밀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올해 이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지역인 양양읍, 현남지역에 관로 파손, 균열, 변형 등이 발생한 하수관로 7.5km에 대해 총사업비 7,176백만원을 투입해 노후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추진은 2018년 ~ 2020년까지 3년간으로 지난해 2018년도에는 실시설계를 마무리했고, 현재 원주지방환경청에 재원협의를 요청한 상태로 올해 4월까지 계약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공사를 발주해 2020년 1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노후하수관로 정비 사업에 따른 통행불편이 예상되어 양양 전통시장 주변 등 교통이 혼잡한 구간은 비굴착공법을 적용하는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정비 사업을 통해 노후하수관로에 의한 지반침하 방지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하수배제 기능 개선과 도시침수예방 등 기존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운영효율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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