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영농철 앞두고 농업기반시설 정비

농로 및 농수로 정비, 가뭄대비 한해대책으로 안정적인 영농 지원

박현식 | 기사입력 2019/02/18 [10:11]

양양군, 영농철 앞두고 농업기반시설 정비

농로 및 농수로 정비, 가뭄대비 한해대책으로 안정적인 영농 지원

박현식 | 입력 : 2019/02/18 [10:11]
    양양군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양양군이 봄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들의 영농편의와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소규모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수리시설 개보수 및 소규모 농업기반 편익사업에 8억 2천만원의 사업비를 편성, 읍·면 재배정을 통해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사업대상은 양양읍 사천리 189번지 농수로 설치 등 농수로 정비사업 19개소 와 서면 갈천리 10-9번지 등 농로 포장공사 10개소, 수리시설 준설 1식 등 총 30개 지역이다.

군은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읍·면사무소에 예산을 재배정해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함으로써, 농업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최근 극심한 겨울가뭄이 지속되어 모내기 등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해대책에도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간다.

군은 당초예산에 편성된 4천만원의 사업비로 영농 차질이 예상되는 농지 20개소를 대상으로 소형관정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3월 예정된 1회 추경에 한해대책 사업비로 2억원을 추가 편성하기로 했다.

추경에 사업비가 확보되면 읍·면별로 신청을 받아 100개소에 50톤 규모의 소형관정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 서면 범부보 등 취입보 3개소의 수문을 보수하는 한편, 전수조사를 통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관정 등 수리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윤주석 건설교통과장은 “가급적이면 5월 이전에 사업을 모두 마무리해 영농기 농업생산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며, “농업생산 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촌경제와 농가소득이 증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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