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인제군이 올해 귀농인 및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유도하고자 신규농업인 육성사업을 지원한다. 군은 신규농업인 육성을 위해 올해 7개 사업에 총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시민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지 및 주택 구입을 위한 융자지원 사업, 귀농인 정착지원금 지원, 관내 농가와 귀농인 간 멘토·멘티 연결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3월 4일부터는 매주 월요일마다 13회 72시간에 걸쳐 귀농·귀촌 교육도 진행한다. 또한 농업의 전문 인력난을 해소하고 신규 창업농의 안정적인 농업경영과 농업·농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청년 농업인에 대한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군은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을 위해 최대 3년 간 영농정착지원금 지원과 청년농업인 창업기반 구축 지원, 농지 구입 및 영농시설 설치 등을 위한 융자 지원사업 등 자립기반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각종 영농교육 및 선진지 견학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 및 농촌 공동화·과소화마을에 대비해 신규 농업인들의 유입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며“올해 신규농업인 육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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