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춘천시 보건소는 3월부터 오는 7월까지 아동비만 예방 프로그램‘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운영한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는 아동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신체 활동량을 높여 아동 비만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봉의, 근화, 교동, 소양 초등학교 돌봄 교실 이용 아동 1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매주 2회 보건소 영양사와 체육회 운동전문가 등이 방문해 아동들에게 미각체험, 영양 지식과 바른 식습관을 알리고 전통, 협동, 잡기, 공놀이 등 놀이형 신체활동 교육도 진행한다. 또 돌봄 놀이터 운영이 끝난 후 참여 아동들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비만도와 건강습관에 대해 평가한다. 한편 지난해 지역 4개 초등학교 93명의 아동이 건강한 돌봄 놀이터에 참여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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