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목걸이형 발정탐지기 경상북도 “IOT 축우관리 사업” 참여

박현식 | 기사입력 2019/03/18 [11:34]

국산 목걸이형 발정탐지기 경상북도 “IOT 축우관리 사업” 참여

박현식 | 입력 : 2019/03/18 [11:34]

  

▲ IOT 기반 축우관리사업 국산 목걸이형 발정탐지기     ©강원경제신문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한우산업의 경쟁력은 번식우에서 해답을 구해야 한다. 그리고 “경쟁력 있는 한우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번식우의 발정을 놓치지 않고 적기에 수정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경쟁력이다.

 

이를 위하여 경상북도는 2019년부터 도내 한우 번식우를 대상으로 한우에 센서를 장착하고 이 센서로부터 발정을 확인하고, 최적 수정적기를 해당 농가에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제공하는 서비스인 “IOT(사물인터넷)기반 축우관리사업” 을 추진한다 특히”국산 목걸이형 발정탐지기”은 국가지원 건의를 통해 국비를 추가 확보함에 따라 농가의 발정탐지기 구입비용을 대폭 낮추어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 도는 사업효과에 따라 적용범위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번에 보급하는 생체수집정보 장치는 생체삽입형과 목걸이형 이며, 특히 목걸이형 발정탐지기는 선진 축산국가에서 높은 발정탐지기능과 편리성, 경제성, 안전성을 높아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방식지만 그간 기술적 장벽으로 인하여 수입제품에 의존하고 있었다. 그러나 국내 벤처기업이 정부와 대학의 지원을 받아 성공적으로 개발 완료하였으며. 현재 국산 발정탐지기 시스템을 사용하는 농가로부터 발정탐지 정확성과 편리함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경상북도의 “IOT 축우 관리 시스템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개발된 목걸이형은 필요한 경우에만 목걸이를 개체에 착용할 수 있어 경제적으로 운영이 가능한 제품이다. 특히 외국과 사육환경이 다른 국내 한우의 사육환경에 맞추어 정확하게 발정을 탐지하며, 수입제품은 배터리가 소모되면 고가의 교체비용이 발생하는 반면 국내 제품은 배터리교체형으로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수입제품은 고가의 단말기와 전용 프로그램을 사용으로 별도 고가의 설치비용이 필요하며 귀중한 한우 정보가 외국기업에 유출시키고 있다.

 

스마트 축산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경상북도는 “축사 가축 데이터 정보가 클라우드 서버에 모아 얻어진 신뢰성 있는 결과는 축산정책에 반영하여 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농가 맞춤형 서비스로 미래 지능형 축산기반 조성 및 확대보급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국산 발정탐지기 개발기업은 현재 상용화된 발정탐지 및 개체관리 시스템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품고도화를 위한 연구를 추진하고, 농가에서 필요한 분만예측시스템 개발도 병행하여 경상북도 정책방향인 스마트축산의 확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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