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소개] 박현식 박사의 동화같은 일기소설 ‘귀래일기’

박현식 | 기사입력 2019/03/18 [12:25]

[신간소개] 박현식 박사의 동화같은 일기소설 ‘귀래일기’

박현식 | 입력 : 2019/03/18 [12:25]

▲ 귀래일기     © 강원경제신문


[강원경제신문] 이정현 기자 = 인물연구가 박현식 박사의 첫 소설로 감성과 가족애가 있는 동화같은 일기소설 ‘귀래일기’를 출간했다. 신간은 50년 넘게 일기를 하루도 빠짐없이 써서 국가기록원에 보존하게 된 최영숙여사의 일대기를 소설화함으로 책 제목에서 말하는 ‘귀래(貴來)’는 귀한 사람이 온다는 공간과 자신에게 필요한 공간, 인생에서 희미하지만 소중했던 공간 등을 이은 모습이다. 저자는 최영숙여사가 살아온 인생과 경험을 썼다. 일기소설 귀래일기는 어린아이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가 함께 읽을 수 있는 가족이야기로 동화처럼 쓰여진 일기소설로 원주의 무위당 장일순 선생의 '생명사상', 지학순 주교의 '인간존엄성' 등이 내포된, 새롭게 태어나 귀한사람으로 거듭난다는 ‘귀래정신’이 살아나고, 나 스스로 일기를 쓰고 편지를 쓰면 작가가 될 수 있다는 경각심과 자신감을 심어준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발전소를 갖고 있다. 특히 말로 표현할 수 없이 수많은 자산을 가지고 있다. 우리에게 매순간 삶을 의미 있게 만들거나 파괴시킬 수 있는 잠재력이 있기 때문 이다. 우리 삶의 매순간은 잠재력을 가진 '결정'으로 이루어져 우리가 사용하는 말과 행동의 힘을 아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 공부의 재미를 끌어올리고 자신감을 회복하여 단순히 앞에 보이는 결과뿐만이 아니라 더 나은 자신의 삶의 기회를 넓혀 갈 수 있도록 기초 틀을 마련하는 것이다. '플라세보 효과'와 같이 자신의 생각이 나뿐아니라 주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자신을 비하하거나 안좋게 평가할 때 화가 나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분노를 표출하여 주먹으로 때리거나 심한 타박상을 입게 될 수 있다. 이러한 행동은 본인 스스로 자신을 학대하고, 본인 뿐 아니라 타인에게도 늘 이런식의 사람으로 평가될 수 있다. 일기소설 귀래일기를 통하여 마음속에 자리잡은 부정적인 근심, 걱정, 불안의 생각을 떨쳐버리고, 자기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진다는 것은 인간성회복의 기본이며 인성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이다. ‘일기쓰기’를 통하여 믿음대로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어 ‘계속되는 창조’라고 작가는 말한다. 또한 기록을 통한 보존과 보관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

 

[화제의 책] 장편소설 《귀래일기》 구입안내 -  인터넷서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관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TOP10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