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무병묘 보급으로 ‘조엄’ 브랜드 경쟁력 키운다

박현식 | 기사입력 2019/03/20 [11:09]

고구마 무병묘 보급으로 ‘조엄’ 브랜드 경쟁력 키운다

박현식 | 입력 : 2019/03/20 [11:09]
    원주시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원주시 농업기술센터가 관내 고구마작목반 거점 육묘농가를 대상으로 고구마 무병묘를 무상 분양한다.

고구마 무병묘는 조직배양 기술로 만들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종묘를 말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무병묘는 호감미, 단자미 등 5개 품종 18,000여 본이며, 조엄고구마 전체 작목반을 섬강, 소초, 호저, 귀래, 판부, 신림 등 6개 거점지역으로 나눠 공급하게 된다.

분양된 무병묘는 농가에서 증식해 전량 씨고구마로 저장했다가 내년에 싹을 틔워 심으면 모양과 수량이 증가된 고품질의 고구마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원주시는 앞으로 매년 18,000~20,000본을 공급할 경우 3년 후에는 원주 지역 전체에 심을 수 있는 우량묘를 확보하게 돼 고구마 품질 향상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원주 지역 고구마 재배면적은 약 200ha 정도이며, 필요한 씨고구마는 약 180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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