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택시요금 4월 22일 00시부터 인상

박현식 | 기사입력 2019/04/17 [12:14]

횡성군, 택시요금 4월 22일 00시부터 인상

박현식 | 입력 : 2019/04/17 [12:14]
    횡성군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횡성군 택시요금이 오는 22일부터 인상된다.

이번 요금인상은 지난 3월 25일 강원연구원에서 개최한 강원도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결정에 따른 것으로 지난 2013년 6월 10일 요금조정 이후 약 6년만의 인상으로, 그동안 요금이 동결되어 운영이 어려운 택시업계의 경영개선과 서민 경제 가계 부담을 고려하고 인접 타시군 요금 인상수준 등을 검토해 합리적으로 결정했다.

기본요금은 현행 2,800원에서 3,300원으로 500원 올랐으며, 거리요금은 152m당 100원에서 133m당 100원으로, 시간요금도 40초당 100원에서 33초당 100원으로 인상된다.

심야할증 20%와 승차 후 2km 초과시 거리운임 할증은 거리운임의 100%를 현행 그대로 유지한다.

횡성군은 군민 혼란을 막기 위해 인상 내용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빠른 시일내에 요금미터기 수리감정을 완료하도록 하고 수리감정 전까지는 요금조견표를 비치해 요금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요금인상은 업체 사정과 종사자 처우개선 및 이용자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6년 만에 현실화한 것으로 운수 종사자의 실질적 처우개선과 더불어 이용객에 대한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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