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속초시보건소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저소득층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건강취약계층의 검진사업으로 갑상선질환, 골다골증, 동맥경화, 전립선질환 등 유병율이 높은 질환을 조기검진해 경제적 부담 완화는 물론 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게 된다. 검진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로 만30세 ~ 80세이며, 이번 검진을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도지회 주관으로 대상자에게 검진안내문을 일괄 발송했다. 검진 시 신분증과 검진 안내문을 지참 후 보건소로 내원해 검진을 받으면 된다. 검진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하루 150명까지 접수받으며, 혼잡을 피하기 위해 23일은 교동·금호동, 24일은 노학동·대포동, 25일은 조양동·동명동, 26일은 영랑동·청호동으로 나누어 검진을 실시한다. 속초시보건소 관계자는 “유병율이 높은 질환을 조기 발견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저소득층 건강검진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검진관련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보건소 보건희망케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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