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강원도는 조사료 자급률 향상 및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조사료 재배지 확대 등을 위한 논 타작물 사료작물 재배 및 이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국립축산과학원 최기준 농업연구관이 강의하며,“쌀 생산 조정제”와 연계해 논에 사료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조사료 생산·이용 기술을 시군 담당공무원 및 농가를 대상으로 강의한다. 강원도는 지난해 조사료 재배면적 23,449ha 및 자급율 75% 수준을 하계작물 재배지인 논에서 조사료를 재배·생산함을 통해 조사료 자급률을 연차적으로 높여 2023년에는 80% 이상 수준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강원도 농정국에서는 “강원도는 대부분 산간지역인 지형적 특성상 조사료 재배에 불리한 측면이 있지만 전국 최고 수준의 강원도 축산이라는 위상에 걸맞도록 부존자원 이용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양질의 조사료 생산과 자급률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조사료 재배확대를 위한 경종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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