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가족·친구와 함께 떠나는 ‘2019 원주 스마트 스탬프 투어’가 오는 27일 시작된다. 2016년 한국관광공사의 관광수용태세 후속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원주 스마트 스탬프 투어’는 관광 콘텐츠 제공 및 지역 관광지 홍보 등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까지 원주시민과 여행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예상보다 조기 종료되는 등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올해는 봄 여행주간에 맞춰 27일에 시작해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스탬프 투어 장소는 작년 8개에서 대폭 늘어난 총 33개소이며, 원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원주시 관광지 홍보와 함께 더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2019년 스탬프 투어는 관광지 방문 및 미션 수행을 통해 포인트를 획득한 후 전용 앱을 이용해 경품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봄 여행주간과 한지문화제, 다이내믹댄싱카니발 등 원주시 대표 축제 기간에는 포인트를 두배로 지급하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매월 스탬프 투어 완료자를 대상으로 3명을 추첨해 2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선물하고, 상·하반기 포인트 획득 상위 6명을 스탬프왕으로 선정해 총 5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스탬프 투어는 각 장소마다 재밌는 인증 미션을 수행하며 원주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연인, 가족뿐만 아니라 개별 관광객들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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