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강릉시는 13억원을 추가 투입해 747명의 노인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강릉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강릉시지회 2개 수행기관과 8개 읍·면사무소를 통해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추가 접수한다. 사업 기간은 6월부터 12월까지이며, 근무시간은 월 30시간 이상이고 만근 시 월 27만원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공익활동의 신청자격은 강릉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이며, 단,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정부 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 2개 이상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는 신청할 수 없다. 참여 희망자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강릉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강릉시지회 및 읍·면사무소에 신청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온라인 접수자는 접수 후 20일까지 신청 수행기관을 직접 방문해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강릉시는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통한 사회 관계개선, 건강증진, 소득 창출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유익한 노후를 만드는 맞춤형 노인 일자리 및 노인 사회활동 사업 확대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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