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이 2년만에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SBS'런닝맨'은 코너시청률 20.4%(전국기준, 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지성이 유재석을 대신해 일일 MC로 변신, 태국에서 아시안 드림컵에 참가할 선수를 뽑는 레이스를 진행했다. 최종으로 개리와 김종국이 뽑혀 그라운드에서 뛸 수 있게 됐다. 후반부에 안정환 선수와 교체 투입된 김종국은 현란한 발솜씨로 태국 프로선수 2명을 제쳐 주장 박지성도 칭찬을 보냈다. 이어 완벽한 찬스로 골대앞까지 몰고간 박지성은 김종국에게 패스했으나 김종국의 슛이 골대 밖으로 빗나가는 실수를 저질렀고 이에 박지성은 김종국에게 다가가 멱살을 잡아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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