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서 내 ‘일’ 찾기 프로젝트 대학생 참가자 모집

좋아하는 것으로 원주에서 ‘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

박현식 | 기사입력 2019/06/17 [10:17]

원주에서 내 ‘일’ 찾기 프로젝트 대학생 참가자 모집

좋아하는 것으로 원주에서 ‘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

박현식 | 입력 : 2019/06/17 [10:17]
    2019 원주로운 잡메이커 포스터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원주시와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는 관내 거주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7월 7일까지 원주에서 내 ‘일’ 찾기 프로젝트 ‘2019 원주로운 잡메이커’ 참가자를 모집한다.

‘원주로운 잡메이커’ 사업은 주도적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탐색하고 싶은 청년이 지역문화 탐구 및 다양한 영역에서 의미 있는 일과 삶을 만들어가는 사람을 만나는 과정을 통해 지역에서 내‘일’을 상상하고 실현해보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13일 기준 원주시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원주로운 잡메이커’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다음 구비서류와 함께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준비하고 있는 원주시에서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을 위한 미래인재양성사업으로 원주로운 내‘일’ 채집 여행단, 원주로운 내 ‘일’ 디자이너 등 두 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첫 번째 과정인 원주로운 내 ‘일’ 채집 여행단은 7월부터 두 달간 진행된다. 미로시장 및 뮤지엄 산을 비롯한 공간들을 여행하며 원주의 매력적인 장소를 재발견해 보는 동시에 지역에서 좋아하는 것을 ‘일’로 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는 과정을 통해 ‘일’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관점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두 번째 과정인 원주로운 내 ‘일’ 디자이너는 9월부터 두 달간 진행되며, 자신이 원주에서 실현해볼 수 있는 ‘일’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심층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대학생들이 원주에서 고민하고 발굴한 내 ‘일’ 찾기의 결과물은 11월 첫째 주 결과 공유회에서 공유될 예정이다.

사업 운영을 맡은 원주청년생활연구회 조국인 회장은 “기존의 취업 트랙에서 벗어나 지역에서 좋아하는 것을 일로 만들어 활동하는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삶의 방식이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과정”이라며, “이 과정이 지역에서 좋은 모델로 자리매김한다면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을 위한 문화도시 원주 스타일의 미래인재양성 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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