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속초시가 속초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오는 21일 오전 11시 30분 속초경찰서, 속초해양경찰서, 속초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속초시지역자율방재단, 속초시의용소방대에서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에 앞서 속초시는 올해 7월 27일부터 8월 10일에 야간개장해 운영함에 따라 유관기관·단체와의 3차에 걸친 안전관리대책 회의를 진행하며 각 기관별 안전관리 인력 지원 및 협업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업무협약을 통해 개장기간 동안 1일 총 85명의 인원을 투입해 상호간 협업해 피서객들의 각종 안전사고 예방, 긴급 구조·구호 및 질서유지로 안전한 속초해수욕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야간개장을 시범적으로 운영함에 따라 야간 수영시간내에는 해양순찰선 등이 현장에 상주하고, 비허용구간 입수통제와 야간 질서유지 등 순찰형 안전관리 지원을 강화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물놀이 뿐만 아니라 무더위를 식혀주는 다채로운문화공간으로의 해수욕장에서 시민과 관광객 한 사람이라도 인명사고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명품 해수욕장으로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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