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산림·농림지 돌발해충 예찰·방제 총력

박현식 | 기사입력 2019/06/21 [10:13]

정선군, 산림·농림지 돌발해충 예찰·방제 총력

박현식 | 입력 : 2019/06/21 [10:13]
    정선군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정선군은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농경지와 산림지에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 발생 및 피해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돌발해충에 대한 예찰·방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돌발해충은 시기나 장소에 한정되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해 농작물이나 산림에 피해를 주는 토착 또는 외래병해충을 말한다.

군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돌발해충 3종에 대해 협업 방제를 실시하는 등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해 밀도를 줄이는데 성공했지만, 돌발해충 피해 발생지역이 넓어지는 현상이 발생해 국유림관리소와 정선군이 협업을 통해 예찰·방제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군은 올해 주요 관광지 주변을 비롯한 과수원, 농경지, 산림지 등 70ha에 대해 방제를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2회에 걸쳐 140ha에 대한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산림과와 농업기술센터, 국유림관리소 예찰방제단을 대상으로 돌발해충의 특징과 실제 현장에서 월동란 예찰방법 실습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보다 전문화된 예찰 및 방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정선국유림관리소 등 유관기관과 공동방제의 날을 지정해 방제효과 극대화를 통한 효과적인 방제를 추진하는 것은 물론 친환경 재배, 양봉, 작물 수확기 등을 고려해 친환경약제 사용으로 민원 발생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정선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예찰 활동은 물론 체계적인 방제활동을 통해 농경지와 산림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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