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기 확대 설치로 편의 증진 나서

기존 2대에서 9대로 확대

박현식 | 기사입력 2019/06/21 [10:13]

양양군,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기 확대 설치로 편의 증진 나서

기존 2대에서 9대로 확대

박현식 | 입력 : 2019/06/21 [10:13]
    양양군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양양군이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과 노인의 이동수단으로 주로 사용되는 전동보장구 충전기를 확대 설치한다.

현재 충전기는 군청 복지과 입구와 문화복지회관 등 두 곳에 설치되어 있지만, 전동보장구 이용자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지속되고, 타이어공기 빠짐 등 비상 상황에 대한 신속 조치 및 전동보장구 이용자의 동선에 맞춘 급속 충전 및 공기주입기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이에 군은 국비 2천만원을 확보해 문화복지회관, 장애인회관, 양양웰컴센터, 6개 읍·면 등에 급속 충전기 9대를 6월 말까지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전동보장구 등이 단차 없이 접근할 수 있는 장소 및 날씨 등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 장소 위주로 배치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으로 전동보장구 이용 시 충전기가 방전됐는데도 충전소를 쉽게 찾지 못하거나 각종 방해물 때문에 충전하지 못하는 등의 불편을 겪는 사례가 대폭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교환 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한 편의시설 확충 등 장애인의 실질적 이동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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