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 의견 적극 반영내년도 예산에 시민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설문조사 실시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동해시는 내년도 예산 편성에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의 예산 운용 성과 및 방향, 재정 확충방안, 우선 투자 및 지원 축소 분야 선정, 예산낭비 신고 등 예산 전반에 대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시 홈페이지의 ‘소통과 참여’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하거나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되어 있는 설문지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설문 조사기간은 내년도 예산편성에 보다 많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다음달 31일까지로 정하였으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예산 중점 투자방향, 투자 우선순위 등을 파악해 시민 중심의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주민참여 예산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7일 오후 2시와 저녁 7시에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운영한다. 주민참여 예산학교는 7월 15일까지 공모 중에 있는 주민참여 예산 제안사업의 대상사업, 신청방법과 주민참여 예산제 이해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예산에 대해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 설문조사 및 주민참여 예산학교 운영에 관한 기타사항은 동해시청 기획감사담당관실 예산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심재희 기획감사담당관은 “2020년도 예산 편성에 시민의 소중한 의견이 반영되도록 설문 결과와 주민참여 예산 제안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며, “시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