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수 교수, 현대인의 불안·부정 심리의 뿌리는 대화의 부재이다

박현식 | 기사입력 2019/07/12 [09:03]

최창수 교수, 현대인의 불안·부정 심리의 뿌리는 대화의 부재이다

박현식 | 입력 : 2019/07/12 [09:03]

▲ 최창수 교수, 현대인의 불안·부정 심리의 뿌리는 대화의 부재이다     © 강원경제신문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지자체 민선7기 개원 1주년을 기념하는 대한민국의회·행정박람회 조직위원회, (주)유니버설라이브와 유수지방지 공동주최로 열린 대한민국 의회·행정박람회가 7월 4일부터 6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성료 되었다.

 

정치와 의회행정 관계자들의 깊은 관심 속에 개최된 본 박람회의 취지와 다소 거리가 있는 듯한 주제로 내방객들의 관심을 모은 부스가 있어 화제이다.

 

신경대 최창수교수가 운영한 긍정심리 상담 부스가 그것이다. “정치와 행정을 상징하는 시스템을 주로 다루는 박람회 성격상 다소 동 떨어 진 분야가 아니냐” 라고 묻는 기자의 질문에 최교수의 답변은 단호하다. “정치제도나 의회행정의 최종 목표가 사람이 행복이고 마음가짐이 행, 불행의 판단기준이 되므로 정치나 의회행정은 긍정심리 위에서만 그 빛을 발할 수 있다.” 라고 강조하였다.

  

박람회 기간 3일 동안 약 30여명의 내담자와 각각 짧게는 1시간 길게는 2시간 정도 상담을 펼쳤다는 최교수는 “ 이번 박람회 상담을 통해 얻은 결론은 현대인의 불안, 부정심리의 뿌리는 온전한 대화의 부재입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실제 대화는 심경과 속마음을 전하는 감정 전달이 주요 목적이 되어야 하는데 현대인들은 사실과 현상을 전하는 단순 정보전달을 대화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며, 그것마저도 충분히 전할 상대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원인과 대책을 물으니 명쾌하게 대답 한다. 타인의 눈을 의식한 스스로 움추러듬이 그 원인이며 대책으로는 3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라.

둘째: 자신의 잠재력을 타인과 비교 하지 말고 절대 평가하라.

셋째: 가정, 학교, 사회에서 한 개인을 위대한 가능성을 가진 존재로 인식하는 삼위일체 사회운동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최창수교수는 현재 신경대학교에서 긍정심리를 지도하고 있으며 금번 박람회에 정신과 육체의 균형 잡힌 조화를 위해 세계특허품인 순지트를 상담과정에 활용함으로써 몸과 정신의 이완을 위한 영역의 경계를 허무는 긍정심리 상담의 새로운 실험으로 내담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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