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일기 연수원의 매몰된 유물과 일기장을 발굴해라!

박현식 | 기사입력 2019/07/16 [12:14]

사랑의 일기 연수원의 매몰된 유물과 일기장을 발굴해라!

박현식 | 입력 : 2019/07/16 [12:14]

▲ 사랑의 일기 연수원의 매몰된 유물과 일기장을 발굴해라!     © 강원경제신문


 

사랑의 일기 연수원의

매몰된 유물과 일기장을 발굴해라!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에서 운영해 온 세종 사랑의 일기 연수원이 2016년 9월 28일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에 의해 기습 철거된 후 고 이사장은 오늘까지 1022일 동안 철거 현장에 설치된 컨테이너의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면서 철거 과정에서 매몰된 유물, 기록물, 일기장을 발굴하면서 매몰 현장을 지켜 왔다.

 

   지금까지는 무저항운동으로 LH공사에 수차례 매몰된 유물과 일기장을 공동 발굴할 것을 요구하였으나 응답이 없어 매몰된 유물, 기록물과 일기장에 대한 공동 발굴과 보상을 법적으로 요구하기로 하였다.

 

   법적 대응을 위해 연수원 철거 현장을 증거 보존 지역으로 신청하였으며 LH공사에 공동 발굴을 요구하는 집회 장소로 신고하여 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허가된 집회 활동을 무참히 부셔버리고 방해하는 그들의 만행에 "집시법" 법령 푯말을 세워두었다.

 

   지난 6월 23일 사랑의 일기 가족 안전 한마당 세계 대회에 참석한 캐나다, 중국, 몽골, 러시아 등 해외 동포 학생들이 사랑의 일기 연수원 현장을 방문하였고 현재도 많은 사랑의 일기 수상자들이 자신의 일기장이 매몰되어 있는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이러한 학생들이 현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풀도 제거하고 통로를 만들어 두었다.

 

   하지만 오늘도 역시, 집회 현장인 사랑의 일기 연수원 통로를 막아두고 이상한 광고들이 "LH공사에 대해 공동 발굴 관련" 집회 현수막을 무시하고 덮어버렸다. 더 이상한 점은, 해당 현수막 주인 및 건설업자들은 관련 현수막이 설치되어있는지도 모른다는 점이다. 집시법 법령을 확인하고 차마 뜯어버리지는 못하고 덮어버리는 이런 강압적인 행동들에 무너지고 좌절해야 할까요? 합법적인 집회에 무자비하고 무책임한 야비한 행동들, 이런 조작이 그들의 현실이고 조작이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하고 있다. 이제부터는 이러한 집회 방해 활동에 대해서는 고발 등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여러분 힘을 보태주세요.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이사장 고진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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