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019 법무부 범죄예방 컨설팅 킥오프 미팅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및 법무부 범죄예방사업 시너지 제고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원주시 봉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한 마을 범죄예방을 위해 관련 전문가와 주민협의체 대표 등 지역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마을 위험요소, 범죄 현황 및 특성, 범죄예방 교육 프로그램 일정을 논의하는 첫 미팅이 19일 오전 10시 봉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킥오프 미팅에는 법무부를 비롯해 건축도시공간연구소,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수가E&C건축사사무소, ㈜에스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역 주민은 물론 원주시, 원주경찰서 등 행정기관과 지원기관이 함께 참여해 주민 면담 등을 통한 범죄 자료 수집 및 위험도 파악을 시작으로 향후 중장기 범죄예방 계획 수립, 기초설계안 제공, 사업 결과 성과분석 등 과정을 거치면서 사업을 본격화하게 된다. 한편, 법무부는 2019년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전국 지자체 대상 수요조사에 이어 6월 현장실사를 통해 원주시, 익산시, 고양시, 청주시, 성주군, 용인시 등 6개 도시를 선정한 바 있다. 권용균 도시재생과장은 “법무부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추진으로 위험요인을 예방해 범죄로부터 보다 안전한 마을이 되길 기대한다.”며, “현재 준비 중인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될 경우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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