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동해시는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발한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함에 따라 오는 23일부터 9월 22까지 2개월간 임시휴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도서관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최신 트렌드 및 북카페형 자료실 구현과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공간구성을 목표로, 엘리베이터 설치 및 자료실 환경개선을 비롯해 프로그램실 및 휴게실 개선공사 등을 추진한다. 휴관중에는 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해 도서관 건물 출입 및 이용이 일부 제한되며, 자료실 도서대출 및 열람, 열람실 이용은 중단되지만 이용자 편의를 위해 종합안내실을 운영해 타도서관에서 요청한 책두레 및 무인예약서비스는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휴관기간 중 도서 반납은 발한도서관 현관 입구에 비치된 무인 반납함을 통해 가능하다. 휴관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발한도서관으로 하면 되고,취업준비 등 도서관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께서는 인근 동해교육도서관이나 등대작은도서관, 북삼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김병대 관장은 "발한도서관의 휴관으로 시민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면서, 더 나은 도서관 환경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재개관 일정을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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