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인제군이 오는 10월 31일까지 2019년 지역사회건강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인제군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성인 900여명으로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1:1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흡연, 음주, 식생활 등 건강행태 및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접종 및 건강검진, 의료서비스와 보건기관 이용실태, 활동제한 및 삶의 질 지수, 사회·물리적 환경 등 21개 영역으로, 조사에 응한 주민들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전달 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는 군민의 건강수준을 다양하게 분석하고 지역의 건강문제를 확인하는 중요한 근거자료로, 군민의 건강을 증진하는 정책수립에 필요한 기초 통계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건강증진사업으로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건강수준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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